[h2]별점 : ★★★★☆[/h2] [b]액트 1만으로도 충분히 할 만한 게임.[/b] 1인칭 시점에서 카드 게임과 퍼즐이 결합되어 신선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여기에 좋은 연출과 높은 폴리싱이 더해져 카드 게임과 퍼즐이 따로 노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경험처럼 느껴진다. 특히 액트 1에서는 [b]‘플레이어 = 나’[/b]라는 관계가 자연스럽게 형성된다. 내가 직접 오두막에 갇혀 카드 게임을 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주변을 탐색하고 퍼즐을 푼다는 몰입감이 상당히 좋았다. 하지만 액트 1 이후 메타 요소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이러한 경험이 깨지기 시작한다. ‘플레이어 = 나’였던 관계에 [quote] [b]나 → 다른 누군가 → Inscryption이라는 게임 → 오두막[/b] [/quote] 이라는 메타적인 층위가 끼어들게 된다. 그 순간부터 내가 직접 이 세계를 경험하고 있다는 느낌보다 [b]누군가의 경험을 바라보고 있다는 느낌[/b]이 강해졌고, 액트 1에서 잘 쌓아 올렸던 플레이어 동일시와 몰입감이 와장창 깨져버렸다. 물론 이러한 메타 요소는 전작들과 이어지는 ARG 요소와 연계되어 있고, 액트 1에서 만들어낸 몰입을 의도적으로 깨뜨린 것 역시 게임이 노린 경험일 것이다. 하지만, [b]“액트 1에서 쌓아 올린 경험을 깨뜨릴 만큼, 이후의 메타 요소가 그만한 가치가 있었는가?”[/b] 라고 묻는다면, [b]흠... 글쎄. 그 정돈가?[/b]
amazing game, worked very well with low graphics too. for a card game it was really rare to find something that doesnt go lame very f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