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개발 에릭 바론의 전설, 스타듀밸리 맨날 싸우고 죽이는 게임들에 질려 좀 힐링할거 없나 하고 찾은 게임인데, 해보면서 이걸 혼자서 만들었다는걸 듣고 꽤나 놀랐다. 이보다 못한 게임들이 한트럭인데 이걸 다 혼자했다고? 70곡 이상의 BGM 작곡과 수많은 효과음, 꽤나 넓은 지역과 수많은 아이템, 수십명의 NPC 캐릭터의 디자인과 컷씬, 일상 대화, 배경 스토리, 시간대별 이동 동선까지 전부 혼자 제작했다는데 진짜 대단하네 싶었다 물론 그중에 가장 극찬할만한건 역시 이 게임의 기획력이랄까 게임의 구성은 농사를 짓고 낚시를 하고 동물도 키우고 광산에서 광석을 캐며 몬스터와 전투하고(결국 싸우긴한다) 그걸 팔아서 돈벌어서 점점 편해지고, 농장도 꾸미고 마을 사람들과 친해지고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 사실 내 생각에 이 게임은 크게 단점이랄게 없다 오히려 혼자 만들어서 그런지 게임이 깔끔하게 딱 떨어지는 느낌이랄까, 굳이 뽑자면 하고싶은게 많은데 하루가 너무 짧다는거 (현실이든 인게임이든). 그리고 도파민에 찌든 사람들의 게임패턴에 이 게임은 강한 도파민 없이 너무 평화롭고,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이 게임으로 힐링을 할수도 있겠지만 굳이 또 다른 일상을 보내고싶진 않을수도 있겠다 NPC들과 친해지려고 여기저기 선물을 나눠주다가 "더러워!" 소리를 들었더니 얠 꼬셔야겠다 싶었다 나 그런 취향인가.. 결국 다회차를 해도 그 NPC랑만 결혼하게됬는데 점점 친해지는 재미도 있다, 그리고 이거는 한국인 특이랄까 그냥 힐링하면서 느긋하게 즐기면 되는데 하다보니 농장이 아니라 효율 따져가면서 돈복사하는 공장을 돌리고있었는데 사실 그것도 오히려 더 재밌었다 가볍게 힐링하면서 즐길만한 게임을 찾고있다면, 꼭 자극적인 게임이 아니어도 좋다면 친구와 함께하면 더 재밌는 와인 공장 시뮬... 아니 농장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듀밸리다
귀농해서 더 열심히 일하기 위한 더 열심히 일을 하기 위한 더 열심히 일을 하기 위한 더 열심히 일을 하기 위한 일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