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개 평가
전작들을 맛깔나게 플레이 하셨던 대도서관님을 기리며, 서브나우티카2 얼리액세스 출발! (중간 후기) 아직 많이 즐기지 못 했지만 13시간 중간 후기를 남겨보자면, 기대보다는 못 하지만 얼리초기임을 감안하면 괜찮은 수준이라는 생각이다. 1편이 나왔을 때의 감동과 재미에는 못 미치지만, 빌로우제로 때보다는 10배쯤은 낫다. 초반에는 전작보다 그래픽 조금 더 좋을 뿐이고 변한 게 뭐가 있나 실망했지만, 계속 진행해보니 전작의 장점은 잘 유지한 채 미묘하게 변화를 준 점들이 마음에 들었다. 변화가 컸다면 전작 처음 할 때처럼 적응하느라 애먹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아직 얼액 초반이라 몇 가지 버그가 있고, 단점들도 눈에 띈다. 처음에 게임 시작할때 생존 모드가 아닌, 자유모드를 선택하면 천사 빗해파리 관련 이벤트 진행할때 정상 진행 안 되는 버그가 있다. 해파리 이벤트 끝내야 열내성, 악숨시야등의 특성이 생기는데, 자유모드에서는 몇가지 특성이 이미 오픈된채로 시작하기에 생기는 버그 같다. 그리고 1편의 사이클롭스처럼 개쩌는 탑승물이 없다는 점과, 전작들에서 공포와 전율을 심어 주었던 대형 심해어의 존재감이 부족하다. 수집가 레비아탄을 만나 보긴 했지만 공포와 전율감은 거의 느끼지 못 했다. 물론 전작과 빌로우제로에서 내성이 생겨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얼액 초기인 만큼 앞으로 더욱 많은 심해어와 탑승물이 추가 되길 기대하며 발전 되는 모습을 보고 싶다.
생물을 산 채로 뜯어먹는건 괜찮지만, 때려 죽이는건 안되는 기괴한 게임 자기 방어 수단은 줄이고 적대적 생명체를 잔뜩 추가해놓고, 뭔가를 죽이고 싶다면 Sons of the forest나 하러 가라는 기막힌 공식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