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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감동적인 스토리 게임은 구조상 어쩔 수 없는 빌드업 구간이 있으므로, 혼자보단 누군가 함께 하는게 덜 지루할 것 같아 플레이를 미루고 있었다. 현생 사느라 미루고 미루다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결국은 혼자 하게 됐는데.. 좋고 나쁨을 구분하자면 나쁘지는 않지만, 2011년 작품인걸 감안해도 극찬을 받을 정도의 재미나 감동은 없다. 단순한 상호작용이랑 미니게임 1~2개를 제외하면 대부분 감상 위주의 플레이이고, 중요한 스토리 자체도 마음에 크게 와닿는 부분은 없었다. 다만, 이런 스토리로도 눈시울을 붉히는 그녀가 옆에 있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또 다른 리버, 또 다른 조니를 만나 잘 지내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