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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구매한 상태라 도전 과제를 완료하기 위해 끝까지 플레이했지만, 다른 사람에게 선뜻 추천하기는 어려운 게임이었네요. 물론 개발사에서 꾸준히 업데이트도 해주고 매번 새로운 이벤트도 진행하는 점은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편의성 기능이 정말 부족합니다. 예를 들어 6월 말에 진행된 멸종 위기 종 복원 이벤트는 물고기를 자연에 방생해 포인트를 모으고, 그 포인트로 새로운 물고기 알을 획득하는 방식이었는데요. 이 알을 위해서 수조에 돌아다니는 물고기를 한 마리씩 선택하고, 방생 버튼을 누른 뒤 확인까지 해야 하는 과정을 반복해야 했습니다. 이렇게 모이는 포인트도 한 번에 100~200 정도에 불과했고요.... 물고기 알 하나를 얻기 위해서는 4천에서 5천 포인트가 필요한데 플레이 하면서 상당한 피로감을 느꼈네요.... 이처럼 대부분의 시스템이 반복적인 수작업을 요구합니다. 물고기 판매도 일괄 판매가 지원되지 않고, 온라인 상점도 완전 랜덤이라 내가 원하는 물고기를 찾으려면 다른 유저들의 수족관을 무한 방문해야 하는 등 전반적으로 게임을 즐긴다기보다 단순 노동을 하는 듯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이러한 플레이 방식이 본인에게 맞는지 한 번쯤은 생각해 본 뒤 결정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