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과제 100% 달성) [dlc 필요] 주인공 '컵헤드'가 악마의 카지노에서 빚을 진 대가로 다른 채무자들의 빚을 받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횡스크롤 액션 게임. 섬들을 이동하며 모든 채무자들을 물리치고 악마가 있는 카지노까지 도달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게임은 일반적인 횡스크롤 게임처럼 진행되는 런앤건 스테이지와 보스와 단둘이 대결하는 보스 스테이지로 나뉘는데, 보스전이 게임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매우 높습니다. 공격 버튼을 꾹 눌러 연속으로 공격할 수 있고, 대쉬로 빠른 이동이 가능합니다. 점프 후 중에서 점프 키를 한 번 더 누르면 패링을 할 수 있으며, 게임 내에 등장하는 모든 분홍색 오브젝트는 패링이 가능합니다. 적을 공격하면 왼쪽 하단에 슈퍼 미터가 충전되는데, 1칸을 소모하여 더욱 강력한 특수 공격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초필살기는 슈퍼 미터가 최대치인 5칸일 때만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며, 잉크 섬마다 각각 하나씩 존재하는 무덤을 클리어하면 획득할 수 있습니다. 공중전에서는 게임이 슈팅 방식으로 바뀌는데, 대쉬가 아닌 축소를 이용하여 크기를 줄여 피격 면적을 줄일 수 있습니다. 추가로 NPC의 보상으로 얻거나 섬 곳곳에서 찾을 수 있는 코인으로 포크린드의 잡화점에서 다양한 무기와 부적들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게임의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무엇보다 1930년 풍의 애니메이션 스타일과 사운드트랙이었습니다. 당시의 분위기를 재현하기 위해 게임의 모든 프레임을 종이에 그려 작업하고, 음악은 실제 뮤지션들을 섭외해 녹음했을 정도로 개발진들의 장인 정신이 제대로 돋보이는 게임이었습니다. 전체적인 게임의 난이도는 어려운 편에 속합니다. 플레이어의 체력은 매우 한정적이고 보스들의 다양한 패턴을 익히려면 어느 정도의 피지컬과 반복 플레이가 필수적으로 요구됩니다. 그래도 지속적인 도전으로 패턴을 파악해 나갈수록 난이도도 내려가기에 더욱 도전 욕구를 자극합니다. 고난이도의 게임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매우 추천드리고 싶은 게임이었습니다. 만약 구매하실 경우 dlc도 분량이 상당하니 꼭 함께 구매하셔서 플레이해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