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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에 내 인생의 63%를 갈아넣었지만 돌아오는것은 컴퓨터의 고통섞인 비명과 다음날 일어나보니 풍비박살나있는 나의 집일뿐이였다.. 아..이 얼마나 잔인한 상황인가 그대들은 아는가? 새끼때부터 키운 티라노가 보스전에서 전멸당한 기분을 일주일내내 몸을 갈아가며 채워놓은 포탑총알이 스테고의 골판에 모두 소모되어진 느낌을 집이 털리기 싫어 심해 밑바닥에 금고를 숨겨놓은 느낌을, 하루종일 캐놓은 자원이 순식간에 고갈되는 기분을 하지만 세발의 피일 뿐이니 이몸이 죽고 죽어 일백번 고쳐죽어도 캐릭터는 살아있을수 있는것이 아크 서바이벌인데 몇몇 미친인간들은 수갑을 채우고 감옥에 가둔뒤 사육을 해버리는 것이 아닌가? 그대들은 아는가 죽고싶어도 죽지못하고 굶고싶어도 굶지못하고 앞을 보고싶어도 보지못하는 살아는 있지만 살아있지않은 몸이 아니라 정신부터 무너지는 느낌을 아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