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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아까운 게임. 첫 번째로 공포게임인줄 알았는데 방탈출 게임임. 근데 공포스럽지도 않고 방탈출 게임이라기엔 문제의 질이 너무 떨어짐. 방탈출 게임을 즐겨하는 입장에서 뭔가 기믹을 줄거면 연계되게 하면 재미있는데 문제가 한도 끝도 없이 뜬금없고. 그 기믹을 못 풀면 다음 단계로 진행이 안 됨. 그렇다고 그 같혀있는 방에서 무서운가. 아니다. 전혀 무섭지 않다. 왜 그러냐면 내가 쫄깃쫄깃하게 누군가에게 추격당한다거나 그상황에서 타임 리밋을하면 좀 초조함이 올라오면서 공포가 생길텐데, 문제는 이 게임은 너무 루즈하다. 하다못해 방탈출 게임에서도 시간이란 제약사항 내에서 긴장감을 불러오는데 이 게임은 긴장감이 전혀 없다. 그냥 깜놀 갑툭튀같은것만 있는데 그 지루한 타이밍에 모든 공포가 날라간다. 안 무섭다. 지루하다. 왜 매우 긍정적인지 모르겠다. 이거 그냥 긍정평가한게 같이 죽자는 의미인가? 하고 의심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