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플탐 하루만에 깬 분들은 어케 한 거예요?? 바하 시리즈 처음 하는데 네메시스인지 제네시스인지 거대근육갑빠 집착광공괴물 자식 때문에 지하철 전력 복구 겨우하고 진 빠져서 게임 끔.... 레온 젊은 시절 얼굴 구경하려고 왔는데 기대하던 레온은 안 나오고 웬 괴물 같은 놈이 나오고... 나ㅏ나나나나는 좀비 겜인 줄 알았지... 그냥 좀비만 죽이면 되는 건 줄 알았지...... 진짜 저 갑옷덩어리 놈 때문에 미치겠어진짜 나진짜 스토리 보면서 게임도 룰루랄라 재밌게 즐겜 하고 싶은데 길치와 똥컨에게는 진입장벽 너무 높은 게임이라 그냥 겜 끄고 엉엉 울고 있음 왜..... 왜 게임을 하면서 마음이 죽어야 하나요 왜 절망을 느껴야 하나요 베이비 모드 응애 모드 없나... 없겠지.. 그냥 내가 뺑이치는 수 밖에 없겠지.. 그래.... 내일 다시 도전하러 온다......... 이거 못 깨면 나 바하 레퀴엠 안 살 거다............ 바하 레퀴엠을 하기 위해 이걸 꼭... 깨고 만다.............
걸작 RE2를 한 뒤 플레이 하면 진한 똥내를 느낄 수 있습니다.. 확실하진 않지만 RE2와 동시 제작으로 알고 있는데 모든 능력 있는 제작진들이 RE2에 몰려있었나 봅니다. 90%할인 받고 하는 중인데도 돈이 아까운 기적의 레벨 디자인, 음향, 연출, 모든 면에서 전작보다 한참 모자라요. 거의 모든 좀비 모델은 RE2 재탕, 전투 방식도 같은데 거기에 딱 하나, 회피가 추가 되어있습니다. 네메시스가 주인공보다 이동 속도가 빠르기에 넣어 놓은 요소인데.. 어차피 게임 진행 방식이 한 길만 따라가는 선형적 구조라, 넓은 맵에 놓여진 상황에 따라 전략적인 선택이 가능한 RE2와 다르게 그저 다크 소울식 회피 혹은 개발진이 반강제로 쓰게끔 만들어 놓은 주변 사물 활용만을 강요합니다. 마치 이건 옛날 오락실에서 하던 싸구려 레일 슈터 장르 같아요. 아마 주어진 예산과 시간이 부족해서 원작의 긴 플레이를 압축하느라 그런 것 같긴 합니다. 엄청 저렴하게 구매 해서 편안하게 즐기려고 했는데 이건 너무 성의 없게 만들었어요. 장단점을 정리하면 유일한 장점: (RE2 사태의 직전 이야기들을 살펴볼 수 있다.) 그외 모든 단점들: 몰입감 떨어지는 연출 (네메시스는 주인공을 죽일 생각이 없다. 그냥 계속 살려준다. 인간 빌런은 떡밥 회수도 안됨) 선형적인 진행 방식 (맵이 작고 대부분 일자식 진행이라 전략적인 선택이 필요 없다. 회피가 강요된 상황이 많다.) 음향 문제 (많이 빈약한 총기 소리, 특히 샷건 소리는 장난감 총 수준. 일부 괴물 소리는 음소거 마냥 실종) 마지막 보스전 카메라 문제 (회피를 강요하는 보스전인데 보스가 내 앞에 너무 달라붙어서 모션을 볼 수가 없음.) 짧은 플레이타임 (노멀 난이도 기준 맵 전체 파밍 했는데도 클리어까지 약 5시간) 지금까지 한 바이오하자드(RE2, RE4, 7, 빌리지, 레퀴엠) 전부 강력 추천하는데 이 게임만 유일하게 비추 박습니다. 그냥 유튜브로 스토리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