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시간 진득하게 빨아먹고 남기는 평 푸키먼과 스듀에 한번씩만 담갔다가 뺀 이도저도 아닌게임 뭘하든 깊이감이 없다 내 라이브러리에 목장이야기류와 푸키먼류가 두자릿수는 있는데 그들중에서 중간쯤되는 퀄리티를 가졌으나 이 게임을 선택 해야할 매력은 없음 나는 이런 도전을 하는데에 쓰는 돈이나 시간이 아깝지 않지만 게임을 잘 안 하는 사람이거나 살까말까 망설인다면 사지말라고 조언하고싶다 본격적으로 얘기하자면 다른 팜류들은 2년차에 새로운 식물 적어도 하다못해 날씨, 지형에 따른 새로운 요소가 있는데 이 게임은 뭐 없다 새로운 지형에 다른 타입에 푸키먼짭이 있긴한데 계절이나 날씨 상관없이 나오는 놈 정해져있다 그나마 얼음타입은 겨울이 되면 모든 지형에서 잠깐 나오는데... 그게 다임... 날씨가 폭우가 쳐도 눈이 와도 잡히는 물고기는 같고 이벤트는 계절당 한개씩만 있다 아니 몬스터 길들이기류 게임인데 왜 물고기 타령함? 얘네가 그런 식으로 홍보 했잖아!!!! 몬스터 육성면에서도 아쉬움이 많다 전투방식은 슬더스 비슷하다 타입별로 배울수 있는 카드 종류가 다른데 문제는 배우는 카드가 전부 같다 타입별로 하나씩만 잡아도 다른 놈을 육성할 필요따윈 없다는 얘기다 몬스터마다 특성이 다르긴 하지만 게임의 판도를 뒤집을만큼 매리트가 독보이지 않는다 와! 이녀석은 공격 특화형이네! 와 이녀석은 특수형이네! 없다 그런거... 예를 들자면 몸통박치기(독) 몸통박치기(불꽃) 몸통박치기(땅) 몸통...이하생략 뭐 이런 느낌임 그나마 상태이상이 있기에 화상특화 맹독특화 이런거 할거면 되긴하는데... 여전히 여러마리를 굴릴 이유는 안 느껴진다 그냥 예쁜놈 잡아서 걔 계속 굴리라는 제작자의 배려일지도 모른다...(근데 다 무생겼으면 어캄) 스토리나 엔딩도 뭐 스토리 컷신이 있는게 아닌 "네가 세상을 구했어 와! 이제 집에 가" 가 전부이다 진짜 NPC세워놓고 박수라도 쳐주던가, 일년에 네번있는 일반축제와 엔딩이 비슷하면 어쩌자는 거지 몇번이고 진짜 집에 가요? 하고 뒤돌아봤다 퍼즐도 거의 버튼누르기 원툴이고 섬이 여러개지만 모든 맵을 밝혀본 결과 던전은 거기서 거기다 내 플레이타임의 90%는 이로치 노가다인데 그 이로치마저도 색깔이 무슨 죄다 형광 핑크에 형광 그린이다 제작자가 어두운데서 작업을 한것일까? 눈이 침침해서 형광색이 아니면 못 보는건가? 진화전엔 멀쩡하던 놈도 진화하면 핫핑크가 되어버린다 능력치가 같으면 일반몬 쓸텐데 이로치가 능력치면에서 훨씬 좋기 때문에 형광테러 당하면서도 그 푸키먼을 써야한다.... 그래도... 이런류 게임 좋아하면 할만하다 생활컨텐츠 좀더 잘짜고 푸키먼 색만 어쩌면 할만했을텐데 진짜 아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