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60개 평가
재밌긴한데... 편의성 개선이 됐나 싶으면서도 다른 면에서 묘하게 편의성 조져놓음. 와~ 이거 편해졌네! 근데 이건 왜 이따구지. << 이렇게 됨. 프레임 가끔 버벅거림. 월드에 비해서 조작감 묘하게 미끌미끌 흐느적거려짐. 조충곤 메인이었는데 손도 못 대겠더라. sos 플레이어 불러서 조충곤 쓰는 사람 딱 한명 봤다. 활이랑 헤보건 쓰기는 재밌음. 다들 왜 헤보건 들고 다니는지 느끼게 됨. 지원 장신구가 상향되었는지 163번 지원한 사람 봤는데 경이로웠음. 한명도 안 죽이고 죽을 것도 멱살 잡고 살려 내더라. 아주 신기한 경험이었음. 서포트에 재미 느끼는 사람들이 좋아하겠구나 싶었음. 알마랑 세크레트들이 카메라 가까이 자리 잡아서 시야 가리기 바쁘고, 몬스터랑 캐릭터 사이로 훌훌 지나다니기도 해서 사냥 방해가 심함. 멀티하면 근딜의 세크레트가 원딜 사이를 자연스럽게 가로막음. 이게 패치 먹고 완화됐단 사실이 믿기지 않음. 알마는 전투능력도 없으면서 왜 몬스터랑 나 사이로 지나다녀??? 죽고 싶은 거임?? 나를 죽이고 싶은 거임?? 파트너 바꾸고 싶으면 말을 해... 맵이 엄청 넓어졌다. 세크레트로만 다닐 수 있는 길도 잔뜩 생김. 넓어진 것 만큼 몬스터 밀집도도 줄어든 느낌. 구경거리가 적어지지 않았을까 싶지만, 세크레트를 타고 다녀서 크게 느껴지진 않는다. 낚시 기믹이 눈에 띄게 바뀌었다. 대형 어류 잡는 맛이 쏠쏠해짐. 반면에 환경생물들은 눈에 띄지 않아짐. 맵이랑 동화되어 찾기 힘들 때가 종종 있다. 그래도 새로운 환경생물을 잡으면 여전히 신난다. 벽에 뭔 껌딱지가 있어서 잡아봤더니 환경생물이라 당황하기도 함. 월드가 쥬라기월드였다면 와일즈는 동물원+곤충관에 드래곤 우리 하나 있는 느낌. 근데 똥방귀싸고 트름 갈기는 엉덩이고릴라는 왜 둘이나 넣어둔거임?? KIBUN진짜나쁨진짜로 그래도 dlc가 기대되긴 함. 몬스터 종류 많이 늘어나겠지? 똥방구고릴라말고. 몬스터들이 다들 선공이라 가까이서 구경하는 맛이 없어짐. 은신망토는 기본으로 주지만... 토비카가치 옆에 붙어 다니면서 뭐 하고 사는지 구경하던 때가 아른거림. 모든 대형 몬스터들이 안자냐프, 이블조가 된 기분. 넓은 맵 만큼 대형 몹들의 생활 반경도 넓어지긴 했는데, 거기에 비해 생활 패턴은 팍 줄어들어 아쉬움. 땅이 넓으니 몹들 생활 패턴을 촘촘히 넣기 힘들어졌을 테니 이해는 간다. 그렇다고 생활 반경을 줄이면 대형 몹 간의 영역 다툼이 줄어들거고... sos에 npc들 추가된것 아주 좋음! 혼자하긴 귀찮고 랜덤 사람 부르긴 부담스러울 때 아주 좋다! npc들 마다 성격도 대사도 달라 자연스럽고 좋다. npc 생긴 대신 우호부족이 사라진 것같음. 아쉽지만 이해가는 부분. 음식도 퀘스트마다 먹어줄 필요 없어져서 편하고 좋다. 마을 사람들이 식사 초대하면 파블로프 멍멍쓰처럼 달려감 //^^// 아이루는 여전히 있는듯 없는듯 마스코트같이 존재하다 가끔 스킬 써준다. 힘들게 콜라보 보스 잡았는데 침흘리는 풀떼기 옷을 줘서 마스코트로서의 존재감도 없애버리려는 걸까 싶긴 했음. 스토리가 월드에 비해 나아졌다. 나아진거지 좋진 않음. 스토리 보려고 하는 게임은 아니니까. 엔딩 크레딧 스킵 가능해짐. 최종 평을 하자면, 재미있다! 근데 친구들한테 추천은 못하겠다. 재미는 있음. 재미는.
미완성으로 내놓고 '무료' 업데이트라는 헛소리는 하지 마라 구작에서 월드로 현대화 하며 변경된 부분만을 사람들이 좋아한다고 착각하여, 근본적인 재미 부분을 유기해버린 물건 새롭게 내놓은 시스템과 아이디어는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