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재밌음. 디테일함. 너무 노가다라고 느껴지지 않게 노가다를 잘 만듬
진짜 재밌음. 디테일함. 너무 노가다라고 느껴지지 않게 노가다를 잘 만듬
그린땡+미스트땡땡땡의 장점만 모아놓은 생존 게임입니다. 대다수의 생존 게임들이 초반에 살아남기 힘든 난이도를 자랑하는데 본 게임은 그런 정도의 난이도는 없습니다. 장점 1. 통나무 이동 수레가 있다. 대게의 생존 게임들이 통나무를 3~4개씩밖에 못들어서 엄청난 공수가 들어가는데 비해 많은 양을 옮길 수 있어 매우 편하다. 2. 연료 소비시간이 다른 게임에 비해 굉장히 현실적이다. 화로를 한 번 피우면 거의 하루 동안은 불이 지속된다. 3. 최적화가 굉장히 잘 되어 있다. 4. 얼리억세스 임에도 황당한 버그는 없다. (미스트땡땡땡은 지금도 황당한 버그가 난무한다) 5. 스토리가 없어 한글이 꼭 필요한 건 아니지만 한글화가 되어있다. 6. 시작부터 제작 레시피가 모두 풀려 있어 제작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 7. 제작 쿨타임이 없어 바로바로 만들 수 있다. 단점 1. 뱀파이어들이나 동물들이 공격하기전에 소리를 내는데 그 소리가 저기 무슨 산 뒤에서 나는 것처럼 들리지만 실상은 바로 옆에서 공격을 한다. 2. 뱀파이어들이 공격을 할 때 너무 옆에서 젠이된다. (그래서 소리가 나면 일단 뛰어서 거리를 넓혀두는게 좋다) 3. 뱀파이어들 뛰는게 무슨 진격의 거인이 뛰는것처럼 촐랑댄다. 4. 뱀파이어들 공격 범위가 조금 이상해서 공격당하면 거의 맞게 된다. (타격감도 없다) 5. 피 다는게 직관적으로 보이지 않아 급사할 수 있다. 6. 맵이 작은편은 아니지만 특징은 없고 중간중간 뱀파이어 베이스 있는게 끝이다. (특정 레시피 때문에 꼭 한 번은 털러 가야 하지만 그게 끝) 7. 아직까지 음식의 영양소 분배가 명확하지 않다. (그린땡처럼 뭘 먹으면 탄수화물이 확실하게 더 많이 찬다던가 그런...) 팁 1. 맵을 보면 조금 진한 원형의 장소들이 있는데 거기가 평지로 정착하기 좋은 곳이다. 2. 화살은 아무리 멀어도 조준점만 맞으면 맞는다. 그래서 멀리서 머리만 잘 노려도 한 방에 동물들이나 뱀파이어를 잡을 수 있다. 3. 불을 피울 수 있는 아이템들은 E를 눌러 장작이나 나무껍질을 넣고 라이터로 불을 붙여야 한다. 4. 뱀파이어들은 중간 중간 한 마리씩 오기도 하지만 10일째가 되면 하늘이 붉어지며 좀비들이 무리지어 공격해온다 (이건 옵션에서 난이도 조절로 바꿀 수 있다) 5. 뱀파이어 잡는건 활만 있으면 쉽게 되긴 하지만 10일차 이후 베이스 털러가면 다구리에 죽을 수도 있다. (위에 말한 피 다는게 직관적이지가 않아서 나도 모르게 죽음) 6. 침대를 만들었다면 죽고나서 부활하게 되는데 부활 할때마다 체력 상한치가 5씩 깎인다. (예를 들어 두 번 죽으면 최대 체력은 90이 된다. 다시 원복하는건 아직 못알아냄) 아직 얼리억세스라 즐길거리가 그리 많지않고 아마 위에 열거한 대부분이 밸런스 조절하며 바뀔거라 생각이 들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이 게임을 접하고 미스트땡땡땡은 이제 그만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컨텐츠 자체는 미스트땡땡땡이 더 많기는 하지만 발전 가능성은 충분이 있어 보입니다. 과연 얼리억세스때 얼마나 많은 업데이트가 이루어질지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