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atest game ever made 우주 명작 스토리 게임을 좋아한다면 이견 없이 인정할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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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투 시스템 체력이 온전하지 못한상태로 보스를 클리어 했을 때 추후 컷신 연출에서도 음악이 모노로 들리는 것은 정말 좋지 못한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체력이 바닥이 되었을 때 음악이 모노로 바뀌고 화면이 검게 변하는 것은 몰입감을 증대시키기는 커녕 오히려 저해했습니다. 이런일이 발생할 줄 알았으면 진작에 엄청난양의 회복약을 구비해두지 누가 검은화면과 음악이 중앙으로 몰리는 경험을 하겠습니까. 저체력이 '아직 살아있다'가 아니라 '이미 실패했다'로 읽히니, 긴장을 만들려던 장치가 오히려 다시하게 만듭니다. 실제로 2회차는 쉬움 모드로 했고, 회복약도 미리 엄청난 양을 구비해서 3회차 까지 병목없이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더 서사에 집중하기 위해서요. 참고로 묵자 100트 넘게 했습니다. 도전의식이 부족해서 바꾼것이 아닙니다. 전투시스템이 답답해서 바꿨죠. 그리고 전투기랑 해킹 조작 하는게 이렇게 불편했으면 그냥 키보드 마우스로 하는게 낫겠습니다. 360도로 움직이면서 발사하는데 듀얼센스로 한 제 잘못이겠네요. 쉬움모드로 해서 다행입니다. 그리고 화면과 음악이 일그러지는 것, 그것이 특정 스토리 진행상의 연출이면 괜찮습니다. UI도 일그러지고. 그 부분이 어떤 것인지는 스포여서 말을 아끼겠습니다. 2. 선택지가 정보 검색을 유발하는 치명적인 구조 3회차 마지막에 일관적이지 않은 선택지로 혼란을 유발시킵니다. 어떤것을 골랐을때 세이브가 보장되는지, 혹은 이 선택으로 이 전 선택이 날라가는지, 서사가 어떻게 바뀌는지 등을 모두 고려하게 됩니다. 이 때, 플레이어는 결국 웹 검색을 하게 됩니다. 챕터 선택이 열린 뒤에도 문제입니다. 세이브 삭제 메뉴가 따로 없어서 게임 시작이 그 역할을 겸하는데, 그게 챕터 선택 바로 위에 있습니다. 진엔딩 보려다 잘못 누르면 프롤로그로 돌아가고, 거기서 저장하는 순간 수십시간이 다 사라집니다. 이런 선택 장치는 유저에게 혼란과 피로도를 유발하고, 서사의 깊이를 더 얕게 만듭니다. 결단을 요구하는 장치가 플레이어를 검색창으로 내보내면, 그 결단은 이미 결단이 아닙니다. 3. 크래시 계속 중간에 튕기는 부분이 있는데 이거 때문에 다시 세이브를 못한 시점부터 플레이를 해야하는 병목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