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자체는 빠져들만큼 재밌다만 서버 에러가 심해서 오래 할만한지 의심스러움
게임 자체는 빠져들만큼 재밌다만 서버 에러가 심해서 오래 할만한지 의심스러움
< 평가 > □ 환상적임 ■ 개성있음 □ 무난함 □ 단순함 □ 부실함 초반 10시간 플레이 후기 No Rest for the Wicked는 디아블로 같은 핵앤슬래시와 소울라이크의 전투 스타일을 섞어 놓은 듯한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약 10시간 정도 초반부를 플레이해봤는데, 생각보다 전투와 탐험에 집중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역시 전투였다. 단순히 스킬을 난사하면서 적을 쓸어버리는 방식보다는 공격과 회피, 방어 타이밍을 어느 정도 신경 써야 해서 긴장감이 있다. 특히 적의 공격 패턴을 파악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공격을 넣는 과정이 재미있었다. 그래픽과 분위기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전체적으로 어둡고 묵직한 분위기를 잘 살렸고, 디테일한 배경과 캐릭터 디자인 덕분에 맵을 돌아다니는 재미가 있다. 단순히 전투만 반복하는 느낌보다는 세계를 탐험한다는 느낌이 강한 편이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의외로 재미있었던 부분이 길 찾기였다.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조금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저는 '길 찾기가 어렵다'기보다는 어디로 가야 하는지, 어떤 방법으로 이동해야 하는지를 생각하면서 진행하는 재미가 있다는 쪽에 가까웠다. 맵을 돌아다니다 보면 당장은 갈 수 없는 곳이 보이고, 나중에 다른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는 장소도 있다. 그래서 '여기는 어떻게 가는 거지?'라고 생각하면서 주변을 살펴보며 느긋하게 즐겼다. 요즘 게임처럼 목적지를 친절하게 알려주고 그대로 따라가는 방식과는 조금 다른 재미가 있었다. 다만 아직 멀티플레이는 해보지 못해서 멀티플레이가 재미를 얼마나 더해주는지는 아직 판단하기 어렵다. 일단 현재까지는 싱글플레이 기준으로 충분히 재미나게 즐기고 있다. 아쉬운 점도 있다. 개인적으로 스팀 도전과제가 없다는 점은 꽤 아쉬웠다. 탐험을 하거나 특정 조건을 달성했을 때 도전과제가 하나씩 해금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이런 요소가 있었다면 게임을 더 구석구석 찾아다니는 재미가 있었을 것 같다. 아직 10시간 정도밖에 플레이하지 않았기 때문에 게임 전체를 평가하기에는 조금 이른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초반부만 놓고 보면 전투, 탐험, 성장 요소가 적절하게 섞여 있어서 계속 플레이하게 만드는 힘은 확실히 있다. 장점 + 묵직하고 손맛이 있는 전투 + 분위기와 그래픽이 좋음 + 직접 탐험하면서 길을 찾아가는 재미(호불호) + 단순한 핵앤슬래시와는 다른 긴장감 + 맵 곳곳을 살펴보게 만드는 탐험 요소 아쉬운 점 - 초반에는 이동 경로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음 - 스팀 도전과제가 없어 아쉬움 - 아직 멀티플레이를 경험하지 못해 해당 부분은 평가하기 어려움 < 평점 > ★★★★★★★★★☆☆ 8/10 단순히 적을 계속 잡고 장비를 파밍하는 게임보다는 전투와 탐험을 함께 즐기는 RPG라는 느낌이 강했다. 특히 길 찾기가 불편하다기보다는 "여기로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라고 생각하면서 주변을 탐험하는 과정 자체가 재미있었다.